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에 2150선 회복… 2152.41 마감

  • 송고 2020.07.03 16:18
  • 수정 2020.07.03 16:1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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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외인·기관 각각 1057억원과 118억원 어치 순매수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1.30%) 오른 752.18로 장 마감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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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15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4포인트(0.80%) 오른 2152.4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2포인트(0.59%) 오른 2147.89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7억원과 1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8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18%), NAVER(0.18%), 셀트리온(0.32%)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91%)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7.17%)와 가구(4.01%) 등은 상승했고, 건축제품(-1.17%)와 전문소매(-1.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1.30%) 오른 752.1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8%) 오른 746.13으로 개장해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5억원과 38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34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0.08%), 알테오젠(5.39%), 씨젠(16.68%)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37%), 에이치엘비(-0.76%)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달러당 1198.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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