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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최저치 다시 갱신…총 129장 발견

  • 입력 2020.07.05 12:00 | 수정 2020.07.05 03:35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전년 동기比 19.4% 감소, 2017년 하반기 이후 감소세 지속

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위조지폐 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갱신했다.ⓒ한국은행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위조지폐 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갱신했다.ⓒ한국은행

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위조지폐 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갱신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중 한은이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29장으로 전년 동기(160장) 대비 31장(-19.4%), 전기(132장) 대비 3장(-2.3%) 각각 감소했다.


위조지폐 액면금액 합계는 총 140만원으로 5만원권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266만원) 대비 126만원(-47.4%) 감소했다.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2017년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권종별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만원권 60장, 5000원권 48장, 5만원권 11장, 1000원권 10장 순이었다. 한은은 "1만원권은 5만원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조가 용이하면서 5000원권, 1000원권보다는 액면금액이 커 위조 유인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5000원권은 지난 2013년 6월 대량 위조범이 검거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발견된 위조지폐 기번호는 20개로 전년 동기(34개) 대비 14개 감소(-41.2%)하여 새로운 위조시도가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의 전체 기번호 개수는 58개다.


특히 5만원권은 기번호 기준으로 전년 동기(19개) 대비 13개(-68.4%) 감소하여 신규 위조시도가 큰 폭 감소했다.


발견자별 위조지폐는 한국은행 38장, 금융기관 87장, 개인 4장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68장으로 대부분(78.2%)을 차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7월3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경찰서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시민 포상 대상자는 없었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천안서북경찰서로 동 기관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 기간 중 탐문, 추적, 잠복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쳐 신속하게 5만원권 위조범을 검거하여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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