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정신건강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건강 상담서비스를 6일부터 확대시행 한다.
이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LH는 올해 충남 및 영남권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서비스 기간(10개월)과 대상인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별로 해당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한 '마인드 키퍼' 양성을 강화하고 복지·의료·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LH 입주민 마음건강 위원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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