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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고기능 제품 육성…융복합기술 발굴 총력"

  • 송고 2020.07.06 10:03 | 수정 2020.07.06 10:0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사업구조 고도화’ 및 ‘디지털 역량’ 기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불확실성 시대 체질 개선…신속한 변화 대응 능력 갖춰야"


삼양그룹 김윤 회장ⓒ

삼양그룹 김윤 회장ⓒ

삼양그룹이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삼양그룹은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을 주제로 조회를 개최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하반기 전략을 김윤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조회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 맞춰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코로나로 촉발된 위기와 변화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외 삼양그룹 전 사업장으로 생중계 됐다. 임직원 60여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김 회장과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김윤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가 초래한 변화를 점검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돼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에 대응하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며 "예측 중심에서 대응 중심으로의 마인드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며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끝으로 김 회장은 “위기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조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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