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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6일) 이슈 종합] '막장 엔딩' 치닫는 이스타항공 인수전, 유통 트렌드 '새벽→타임' 진화, 스위스로 첫 수출 등

  • 송고 2020.07.06 20:04 | 수정 2020.07.06 20:04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 '막장 엔딩' 치닫는 이스타항공 인수전...임시주총 또 파행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M&A(인수·합병) 난항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스타항공 임시 주주총회가 또 무산된 가운데 이스타항공 노조는 제주항공이 셧다운(전면 운항중단)을 지시한 데 이어 인력 구조조정 규모와 직군까지 제시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신규 이사·감사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지만 안건 상정을 하지 못하고 폐회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3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연다는 계획이다.


◆ 유통업계 배송 트렌드 '새벽→타임' 진화


유통업계의 배송 트랜드가 '새벽'에서 '타임'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포장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는 배달앱들의 성장과 무관치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배송 차별화가 곧 서비스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어 유통기업들의 배달 서비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론칭한 통합쇼핑몰 롯데온(ON)은 외식 브랜드를 모아서 '한시간내 배달'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배달의민족은 '초소량 번쩍배달'을 내세운 'B마트' 적용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늘리고 있다. 쿠팡은 최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적용, 기존 고객 사수에 나서고 있다.


◆ 시중은행장 5인, 하반기 '리스크 관리' 총력


5대 시중은행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수익성보다는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금리·저성장·고규제 기조로 수익성 지표가 곤두박질 친 상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하반기에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달 중순 예정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각 부문 및 본부는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보고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초점은 리스크 관리에 맞춰졌다. 주요 은행 수장들은 건전성 관리를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이에 따른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트럭 양산…스위스로 첫 수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출항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승용차(넥쏘)에 이어 트럭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공급을 본격화해 수소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 지위가 더 확고히 할 방침이다.


◆ 코로나 피해간 전자업계…삼성·LG '깜짝' 실적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영향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는 반도체와 가전사업이 선방하면서 지난 4월을 저점으로 5~6월에 실적 회복세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LG전자는 7일이나 8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2분기부터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됐지만 반도체와 가전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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