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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추경 통과로 지원여력 확보…신규 프로그램 추진"

  • 송고 2020.07.07 11:58 | 수정 2020.07.07 11:58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자동차부품업체·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개시하고 비우량채 매입기구 조속히 출범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7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추경안 통과로 정책금융기관의 건전성 우려가 완화되고 정책금융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추경안 통과에 따라 신규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방안'의 경우 완성차업체의 출연 등을 통해 재원확보가 된 프로그램은 지원을 개시했으며 추경안 통과에 따라 이번주 중 보증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기간산업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지원대상 추가업종을 지정하는 등 프로그램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추경안에 편성된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를 조속히 출범시켜 비우량채 발행기업 지원을 개시하고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이달 중순에는 정식 접수를 시작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 이전부터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구조적 취약기업들에 대해서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며 기업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개선 노력을 이행한 기업들에게는 정책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 사업구조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기업 사업구조 개선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실적을 살펴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5조원, 2차 프로그램을 통해 4629억원이 집행됐다.


그 밖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통해서는 17.3조원이,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9.1조원이 지원됐다.


7월 3일 기준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은 173.8만건에 152.7조원의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지원건수를 살펴보면 음식점업 34.4만건, 소매업 29.2만건, 도매업 20만건을 기록했으며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24.2조원), 도매업(19.7조원), 소매업(11.5조원) 순으로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이 134.8만건(73조원) 실행됐으며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은 39만건(79.7조원) 실행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01.8만건(79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69.7만건(72.8조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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