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전년比 19.3% '쑥'

  • 송고 2020.07.07 16:34
  • 수정 2020.07.07 16:3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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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6000억원으로 전기비 15.1% 증가

장내외 주식결제대금 43.5% ↑ 1조1300억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3조1000억원 대비 19.3% 올랐다. 직전 24조원 보다는 15.1% 늘었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63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조1300억원 대비 43.5% 증가했다. 전년 동기 1조1700억원 보다는 39.1% 늘어났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7188억원으로 직전 반기 4814억원 보다 49.3% 불어났다.


거래대금은 직전 반기 10조6000억원 대비 111.2% 증가했고 차감률은 직전 반기 대비 1.3%포인트 증가해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장외 기관투자자 결제 동향을 보면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6572억원 대비 39.3% 늘어난 915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직전 반기 5조5200억원 보다 57.0% 늘어난 8조6700억원에 달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6.0조원으로 직전 반기 22조9000억원 대비 13.7%, 전년 동기 22조원 대비 18.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38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조8500억원 보다 28.9% 늘었다.


거래대금은 9조23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0조3500억원 보다 10.8% 감소했지만 차감률이 직전 반기 대비 7.9%포인트 줄어들면서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장외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21조원 보다 12.4% 증가한 23조6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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