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045,000 411,000(-0.41%)
ETH 5,054,000 35,000(-0.69%)
XRP 905.5 21.3(2.41%)
BCH 900,300 90,300(11.15%)
EOS 1,596 86(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세계,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주가 '하향'-한화

  • 송고 2020.07.08 08:59 | 수정 2020.07.08 09:01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한화투자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실적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완화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이루어질 경우 급격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548억원, 영업이익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면세점 시장 축소에 따라 1분기 대비 신세계DF 영업실적 감소와 백화점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감소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신세계는 2분기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소와 지난해 사용권자산 상각 처리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효과를 고려하면 약 600~800억원 수준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남 연구원은 비용감소 효과를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는 "면세점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25~30% 감소하면서 공헌이익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종부세 증가 에 따른 비영업성 비용부담, 백화점 이익 기여도가 낮은 구간이라는 점, 호텔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투숙율 감소로 영업적자가 커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비용감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가 하반기 면세점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백화점 회복은 기대할만 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도 신세계DF 회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인데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세가 뚜렷하지 않고, 입국강화 조치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다만 백화점의 경우 명품브랜드 판매량 회복이 4월 이후 나타나고 있고, 대구백화점 집객력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백화점 사업부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세계의 명품 비중은 약 30%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백화점 상품군 중 해외유명브랜드 성장이 뚜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익성은 낮지만, 주요 점포 명품 포지셔닝 비중이 높고 절대금액이 높다는 점에서 실적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32

100,045,000

▼ 411,000 (0.41%)

빗썸

03.29 21:32

99,886,000

▼ 484,000 (0.48%)

코빗

03.29 21:32

99,944,000

▼ 544,000 (0.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