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전략적 제휴사인 비욘드스쿨과 공급계약 체결
한컴로보틱스는 카카오 계열사 육아 교육 플랫폼 기업 키즈노트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토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83%가 이용하는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비욘드스쿨은 지난달 키즈노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컴로보틱스는 비욘드스쿨과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토키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
비욘드스쿨은 전국 판매 지사와 1000여 명이 넘는 에듀바이저를 문영하고 있다. 카카오 키즈노트를 통해 토키를 구매할 시 비욘드스쿨에서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로봇 사용법 및 교육을 지원한다.
토키는 한국어와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로봇 코딩교육 및 안면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는 등 상호교감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비욘드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영유아 교육기관 영업망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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