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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높아지는 소형 오피스텔 인기

  • 입력 2020.07.09 06:00 | 수정 2020.07.08 17:29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2019년 1인 가구 603만…꾸준히 증가세

2030세대 효율성 중시, 소형 선호도 높아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대림건설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대림건설

국내 1인 가구의 비중이 커지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수는 603만9000가구로 전체(2018만3000가구)의 29.9%에 달한다. 또 장래가구추계는 오는 2027년에는 전국 1인 가구가 711만4000가구로 전체의 32.86%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전용면적 25~28㎡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4군 경쟁률이 33.36대 1로 전체 군(1~4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오피스텔은 수익률에서도 두드러진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국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40㎡ 이하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은 5.73%로 40㎡ 초과 오피스텔(4.8%)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세대의 경우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넓은 평형대보다는 수납공간이 잘 갖춰진 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소형 평형을 공급하는 신규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린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반도건설은 이달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서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45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1~58㎡ 4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1㎡·35㎡·40㎡ 등 소형 평형이 포함된다.


진흥기업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서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 총 35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2~26㎡의 원룸형 평형이 포함된다.


일군토건이 시행하는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원에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4~29㎡ 총 436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 실이 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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