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쟁력 강화 주제 토론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코로나 이후 미래도시 청사진과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발족한 'SH미래도시포럼'이 지난 9일 '일하는도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양동우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창업 및 중소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제도적 지원과제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염재호 포럼 대표를 비롯해 이병헌 한국전략경영학회 학회장 및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참석자들은 일하는 도시를 만드는 4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 이는 △제조업 르네상스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서울을 스마트제조혁신 허브로 혁신 △도시 기술과 문화 융합 △포스트 코로나, 창업이 해법 등으로 구성된다.
김세용 SH사장은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도심산업생태계 구축방안은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캠퍼스시티 및 스마트앵커조성사업 등에 참고해 보다 앞선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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