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출연하는 사내방송 '최태원클라쓰'가 임직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태원클라쓰는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제목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SK그룹 사내 연중 최대 행사인 SK이천포럼을 홍보하기 위한 제작된 것이다.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 로비 전광판에는 최 회장이 직접 라면을 끓여 먹는 최태원클라쓰가 상영됐다.
이 영상은 ASMR을 강조한 방식의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최 회장은 라면을 맛있게 먹은 뒤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운다. 이후 마지막에는 '환경을 생각한다면 음식물을 남기지 맙시다!'는 자막이 나온다.
최 회장의 영상은 지난달 25일에 처음으로 사내 방송에서 공개되기 시작해 이번까지 4편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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