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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9% "한은, 7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

  • 입력 2020.07.14 17:16 | 수정 2020.07.14 17:16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금투협ⓒ금투협

국내 채권업계 전문가들이 이번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통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채권 관련 업무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6.1포인트 하락한 98.3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한 달 전 대비 20.0포인트 떨어진 101.0으로 조사됐다.


설문응답자 99.0%(직전 79.0%)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1.0%(직전 21.0%)는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 7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 대비 11.0포인트 떨어진 10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됐다.


적자국채 발행 증가가 채권시장에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73.0로 전월 109.0으로 크게 하락했다.


환율 BMSI는 88.0으로 전월 80.0 대비 8.0포인트 떨어졌다. 응답자의 21.0%(전월 31.0%)가 환율상승을 전망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70.0%(전월 58.0%)로 전월대비 12.0%p 상승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환율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해 8월 환율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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