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휴가철 맞아 김해~양양·제주~무안 부정기편 취항

  • 송고 2020.07.14 17:49
  • 수정 2020.07.14 17:49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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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먼저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원도 양양을 잇는 부정기편을 주 7회 운항한다. 운항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11시45분에 도착하고,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4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라남도 무안행 부정기편을 주 4회(월·금·토·일) 운항한다. 운항스케줄은 제주국제공항에서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낮 1시에 도착하며,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낮 1시 40분에 출발해 2시 3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정기 노선은 요일과 기간별로 출발시간이 다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7월 24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이 정기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주항공은 국내선에만 총 8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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