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내부 판매 집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1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바디프랜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부진했던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4월 중순부터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바디프랜드 제품을 선택해 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집 안에서 간편하게 마사지를 받으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언택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련 소비문화 확산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해 7월 이후에도 메디컬R&D센터가 직접 연구개발한 신제품과 새로운 마사지 기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 '팬텀 메디컬'을 필두로 세상에 없던 또 다른 메디컬체어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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