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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스카이라이프·LGU+, 현대HCN 매각 본입찰 참여

  • 송고 2020.07.15 15:06 | 수정 2020.07.15 15:08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통신3사 CEO, 현대HCN 인수 의지 피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U+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U+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사업자 현대HCN 매각 본입찰에 모두 뛰어들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현대HCN 매각 본입찰에 이들 3사가 모두 참여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귀빈식당에서 열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HCN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도 이날 "(현대HCN을 인수하면) 규모가 커지겠다. 합리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현대HCN을 인수하면 도심 지역 영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인수를 KT와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서울의 알짜 권역(서초, 관악, 동작)과 부산·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권을 갖고 있는 현대HCN을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HCN은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HCN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가입자가 133만명으로 유료방송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현대HCN은 딜라이브(200만명, 5.98%)와 CMB(154만명, 4.58%)에 비해 가입자 규모는 적지만 높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와 안정적 수익 확보 차원에서 우수 매물로 꼽힌다. 높은 영업이익률(2018년 기준 16.93%)과 낮은 부채 비율(8.9%)로 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


현대HCN을 누가 품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점유율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KT(KT스카이라이프 포함) 31.52%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포함) 24.91%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포함) 24.17% △딜라이브 5.98% △CMB 4.58% △현대HCN 3.9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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