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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친환경·신에너지사업 힘실어

  • 송고 2020.07.20 10:36 | 수정 2020.07.20 10:38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20일 조직개편…그린뉴딜 참여 및 위기대비 차원


안재현 SK건설 사장.ⓒSK건설

안재현 SK건설 사장.ⓒSK건설

SK건설이 친환경 및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고 장기적으로 규제 및 시황부진에 따른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SK건설은 20일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5사업부문 2센터 46그룹 19담당 92팀에서 6사업부문 2센터 48그룹 18담당 88팀으로 변경됐다.


이번에 신설된 친환경사업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및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안재현 사장이 직접 사업부문장을 맡아 총괄한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10대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SK건설은 이 사업부문을 통해 순환경제 관점에서 일상생활부터 산업현장까지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을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에너지사업부문은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 분산 전력공급원인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사업을 포함해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및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과 친환경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SK건설은 오일&가스·인프라·건축주택 등 기존 주력사업에서도 스마트 건설 중심의 '뉴 일괄사업(EPC)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형 글로벌 건설 및 인프라사업에서 설계·조달·시공 등의 모든 사업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SK건설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애자일(Agile)'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기완결형 조직인 '스쿼드(Squad)' 조직을 확대해 빠른 의사결정과 권한을 부여했다.


아울러 발주처 및 비즈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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