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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6억 차익' 직원 사표행렬...SK바이오팜, 7.28% 급등

  • 송고 2020.07.22 09:42 | 수정 2020.07.22 09:4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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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상장 차익 16억원에 이른다는 SK바이오팜이 직원들의 줄사표에 직면한 가운데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코스피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7.28%(1만3500원)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주가 급등으로 대박 행진을 기록하자 SK바이오팜 직원들이 자사주를 처분해 차익 실현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줄사표’ 행렬을 이루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SK바이오팜 주식은 지난 2일 상장 이후 10일 만에 한때 공모가(4만9000원) 대비 5배 넘게 뛰어올랐다.


한편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주식 상장 후 퇴사를 신청한 직원이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바이오팜의 전체 직원은 임원을 포함해 207명이다.


SK바이오팜 측은 퇴사를 신청한 인원 숫자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직원들의 연쇄 ‘퇴사 러시’에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퇴사를 결심한 직원들이 직장 대신 차익 실현을 선택한 이유는 높은 주가를 제때 받고 싶기 때문이다. 직원 수가 많지 않아 SK바이오팜 직원들은 상장 직전 1인당 평균 1만1820주, 5억7918만원 어치에 달하는 주식을 배당받았다.


이들의 주식 매입 가격을 공모가로 계산하고, 전날 SK바이오팜의 종가(18만5500원)를 통해 1인당 차익을 살펴보면 차익이 무려 16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우리사주를 받은 직원들은 보호예수에 따라 1년 동안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퇴사할 경우에만 주식을 처분해 차익실현이 가능해 일부 직원들은 퇴사 후 주식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것이 유리하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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