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공 및 민간 공사 4개 프로젝트 수주
"공공 및 민간수주 사업 효자사업으로 육성"
반도건설이 공공부문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외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과 민간공사 1건 등 4개의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3개 프로젝트는 단독 수주이며,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해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기술력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신분당선 복선전철(용산~강남) 연장공사 △서해선 경전철(소사~원시) 건설공사 △천마산 터널 건설공사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나 대부분 대형건설사와 사업으로 참여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6월 509억원 규모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에서도 △부산한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 공사 △국군 시설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달 부산항만공사에서 발주한 부산한 북한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성공사 프로젝트 수주에서는 반도건설이 대표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조경공사 면허취득 후 4년 만에 대표사로 공공부문 조경공사를 수주한 것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주택사업 외 민간택지개발·도시정비·해외 개발사업·임대주택사업·레저사업·신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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