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70,000 547,000(-0.58%)
ETH 4,482,000 32,000(-0.71%)
XRP 752.8 28.8(3.98%)
BCH 700,400 2,600(-0.37%)
EOS 1,158 31(2.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모빌리티, 'GPS 기반 앱 미터기' 도입

  • 송고 2020.07.24 09:18 | 수정 2020.07.24 13:1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소프트웨어 통해 요금제 계산…‘카카오 T 블루' 이어 일반택시 적용 예정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블루’에 중형택시 최초로 앱 미터기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작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GPS 기반 앱미터기’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를 받았다. 올해 6월 마련된 국토부의 ‘앱미터기 임시검정 기준안' 1호로 통과돼 앱미터기 사업 자격을 갖췄다.


앱미터기는 GPS를 기반으로 시간·거리·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한다. 기계식 미터기는 요금제 변경시 수동으로 기기를 조정해야 하지만 앱미터기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요금제가 제어된다.


유료 도로 비용이나 시계외 할증 비용이 앱에서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요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앱미터기는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에 적용되며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현행 자동차관리법령상 바퀴 회전수에 따라 거리·속도를 측정해 요금을 산정하는 기계식 택시 미터기만을 규정하고 있다. 카카오 T 블랙 등 일부 특화 택시 서비스에만 제한적으로 앱미터기 적용이 허용돼왔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앱미터기를 통해 택시 갓등과 빈차 표시를 제어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한편 맵매칭 기술을 고도화해 경로 추정 오차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가맹형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 T 블루' 차량에 앱미터기를 적용한 후 일반 택시에서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GPS 기반 앱미터기는 기존 기계식 미터기로 불가능한 탄력요금제, 사전확정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며 "승객과 기사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6:38

93,770,000

▼ 547,000 (0.58%)

빗썸

04.20 16:38

93,640,000

▼ 597,000 (0.63%)

코빗

04.20 16:38

93,548,000

▼ 734,000 (0.7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