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와 업체, 민간전문가가 함께 하는 국회포럼이 출범됐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 국회의원 21명으로 구성된 국회 연구단체 국회철강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여·야국회의원 21명으로 구성되고 민동준 연세대 교수,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전문회원으로 선임됐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동부제철·고려제강·TCC스틸·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주요 철강사 8개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포럼은 정기적으로 세미나·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철강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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