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율주행 로봇 '클로이'와 쌍둥이격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공지능 안내 로봇 '자이봇(Xibot)'을 도입한다.
자이는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 이어 자이봇을 도입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파인시티자이·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에 자율주행 형태 서비스 안내 로봇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자이봇은 LG전자 자율주행 로봇 '클로이'를 견본주택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것이다. 자이봇은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이봇은 분양단지 개요 및 위치, 청약일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치모니터가 장착돼 있는 만큼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앞으로 자이봇을 추후 단지 내 커뮤니티 안내 및 택배 배달, 쓰레기 분리수거 등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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