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 SM스틸이 군산 후판공장에서 스테인리스(STS) 후판 첫 수출 출하에 성공했다.
SM스틸은 지난 6월 10일 군산공장 준공식 이후 한달 만인 지난 6일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20일 만에 수출품을 출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STS 후판은 싱가폴 유통업체인 미카스에 공급되는 총 60톤 분량이다.
SM스틸 관계자는 "STS 후판은 포스코가 만든 소재를 슈퍼레벨러로 교정한 탁월한 품질의 제품"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제품 브랜드를 'STS 슈퍼플레이트TM'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SM스틸 김기호 대표는 "추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국산 STS 후판의 우수성과 함께 SM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