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경남교육청·네이버·시공그룹, 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 시공그룹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지능화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수업 운영 플랫폼, 교수학습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교원 업무지원 등을 통합한 교육지원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도 내 선도학교와 희망학교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경남도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까지 고도화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한컴은 문서편집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교육 콘텐츠, 학습관리 시스템 등 자사가 보유 및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웨일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운영 시스템 개발, 시공테크는 교육용 콘텐츠 공유와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구 개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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