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7~30도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늦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청도와 대전, 세종, 경북내륙, 전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도와 경북, 전북, 경남내륙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9일 18시부터 30일 09시 현재까지, 단위: mm)은 △경기도: 일죽 (안성) 167.0 점동(여주) 126.0 모가(이천) 120.5 용인이동 99.0 △강원도: 부론(원주) 71.0 신림(원주) 46.5 영월주천 28.0 △충청도: 문화(대전) 191.5 세천(대전) 168.0 위성센터(진천) 151.0 계룡 139.5 오창(청주) 137.5 보은 131.2 논산 126.5 성거(천안) 118.0 노은(충주) 113.0 세종금남 111.5 △전라도: 낙월도(영광) 166.0 완주 141.0 완산(전주) 83.5 진봉(김제) 80.5 여산(익산) 72.5 전주 67.9 말도(군산) 64.5 △경상도: 문경 96.6 예천 70.5 하회(안동) 55.5 현서(청송) 54.5 영주 51.5 은척(상주) 51.5 부산 43.4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까지 충청도와 전북, 전남북부, 경북북부, 내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충청남부와 전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충청남부, 전북북부)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침수 피해 및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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