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첨단 레이저·정밀 유도무기 집중
㈜한화는 방산 화약부문 중 분산탄 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할, 신설회사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Korea Defense Industry)를 오는 11월 2일 출범시킨다고 30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분할회사가 분할된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회사는 존속한다"며 "분산탄 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함으로써 전문성을 특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해 책임경영 체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 변경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레이저 및 정밀유도무기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