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기업시민보고서' 발간…활동 성과 발표

  • 송고 2020.08.02 11:00
  • 수정 2020.07.31 17:0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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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B 기준으로 2개 산업 표준 정보 제시, 국제 사회 요구에 선제적 대응 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간한 2019 기업시민보고서.ⓒ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간한 2019 기업시민보고서.ⓒ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기업시민'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 ESG 우수기업 대상,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국기업 CSR 최우수상 등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 우수한 평가를 받은 내용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성과를 UN SDGs 지표와 연결해 제시하기도 했다.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기준에 따른 지속가능성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철강생산(Iron & Steel Producers) 산업 정보만을 밝혀도 되지만 SASB의 지속가능한 산업 분류 시스템에 따라 더 나아가 산업장비 및 제품 (Industrial Machinery & Goods) 산업 표준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2년 연속 재무·비재무적 활동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해 영국 PwC의 TIMM(Total Impact Measurement Management) 방법론에 기반한 측정 결과도 공개했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전략 국가 사업장에서의 CSR 활동도 밝혔다.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정책(NDPE; 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을 선언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의 적극적 책임경영 강화 활동 내용도 소개했다.


주시보 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변화가 강조돼야 한다"며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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