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중 청년 절반 넘어…휴게시간 늘려
카카오페이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실적과 청년(만19세-34세)고용,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 배려 등의 기준을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고용증가율에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증가율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이 우수해 선정됐다. 카카오페이지의 고용증가율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01명이 증가했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52%가 청년이 차지했다. 2018~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총 32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또 카카오페이지는 유연근무제 도입, 노사간의 합의에 의해 휴게시간을 늘려 월 평균 10시간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임직원의 배우자, 부모, 자녀, 배우자의 부모까지 실손 보험 및 보장성 보험을 가입시켜주고 있다. 임직원 자녀를 회사 근처의 어린이집 3곳에 입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