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 오픈

  • 송고 2020.08.03 17:34
  • 수정 2020.08.03 17:34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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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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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을 새롭게 오픈,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을 서울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까사미아는 지난해 8월 디지털프라자 창원본점 오픈을 통해 가구와 가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로 차별화 전략을 개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2월과 4월에는 디지털프라자 부산본점과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을 각각 오픈했다.


삼성전자와 협업한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은 오픈 직후 한 달간 매출이 까사미아 전체 매장 중 2위에 오르는 등 언택트 소비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서울 지역으로까지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은 쇼룸형 복합 스토어로 운영된다. 까사미아는 디자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까사미아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해 원하는 평형대별, 용도별 공간에 따른 인테리어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가구와 가전제품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는 특히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이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삼성전자 협업 매장인 만큼 최신 주거 공간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하는 인근 지역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 외에도 올해 상반기 10개 매장을 오픈해 현재 전국 8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약 10여 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함으로써 전국 주요 지역의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까사미아와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이는 서울 지역 첫 복합 스토어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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