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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코스닥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 송고 2020.08.04 09:11 | 수정 2020.08.04 09:11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랩온어칩 기술 기반 바이오 의료 진단 전문기업

진단 사업부문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해 눈길

코로나19 진단장비 수요 증가로 기업 가치 상승

ⓒ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원~1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원 규모다. 오는 19일과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해 9월 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솔루션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p-on-a-Chip)’을 기반으로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현장진단(POCT)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랩온어칩(Lap-on-a-Chip)’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증폭, 진단하는 혁신 기술로 신속·정확·경제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장비와 키트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K-방역'에 대한 전 세계 주목도가 높아지며,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유전자증폭 검사법(RT-qPCR)을 적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유럽 CE 인증 및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을 완료한 상태다. 유럽과 아시아,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시약 매출 217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 미국 FDA EUA 승인전 판매 허가 획득를 비롯해, 판매 범위가 지속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코로나19 진단 장비 및 시약의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존 주력 비즈니스인 생화학진단 사업 외에 분자진단, 면역진단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세상을 열어가는 지표가 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진단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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