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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곡물산업 발전 협약

  • 입력 2020.08.05 11:00 | 수정 2020.08.05 08:5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양질의 원료곡 가공으로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쌀 산업 향상을 위해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5일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쌀 사업의 품종,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원료 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현지 원료 벼의 가공·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현지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지원 등 농업인 교육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전 과정에 사후 평가를 도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미얀마 쌀 품질을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으로 미얀마 내에서 확보된 양질의 원료곡을 가공해 중국,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의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서 2017년 연산 1.5만톤 규모의 현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연산 8.6만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완공하고 현지에서 쌀 가공·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미얀마 현지에서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를 통해 2014년부터 벼 품종개발, 재배기술 개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협력과제를 추진하는 등 현지 맞춤형 벼 생산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시보 사장은 "벼 품질 향상을 통한 미얀마 농가 소득 증대 및 미얀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이는 벼 종자-재배-수확-유통-판매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미얀마 쌀 산업의 가치 사슬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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