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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라이선스 사업 재편…온·오프라인 유통업 강화

  • 송고 2020.08.05 13:13 | 수정 2020.08.05 13:2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카카오IX, 리테일 사업 분할 후 카카오커머스와 합병

유통채널-IP 상품 결합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극대화

ⓒ카카오

ⓒ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IX의 사업을 재편해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 및 카카오IX는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IX의 일부 사업을 분할해 카카오 및 카카오커머스와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카카오IX는 2015년 5월 카카오에서 분사한 이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유통과 캐릭터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해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유통을 담당하는 리테일 부문은 국내 및 해외 주요 거점에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했다.


카카오IX의 리테일 부문은 선물하기·쇼핑하기·메이커스 등 e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와 합병한다. 카카오IX에서 IP 라이선스 상품 제휴 및 개발을 담당하는 라이선스 부문은 카카오가 맡는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매출 2961억원과 영업이익 757억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하는 등 성장세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IX가 가진 캐릭터 상품 개발 역량과 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해 커머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유통 채널을 확장한다.


'선물하기'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카카오메이커스는 캐릭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주문해 생산하는 등 기존 카카오커머스의 채널 특성을 살린 시너지 방안을 강구한다. 국내 유망 기업과 협업해 상품을 기획-생산-유통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 등 신규 비즈니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동체 내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카카오의 다양한 IP와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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