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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두산베어스, 홈런으로 만든 기부금 소외계층 아동에 지원

  • 송고 2020.08.05 13:46 | 수정 2020.08.05 13:46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애큐온

ⓒ애큐온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그리고 두산베어스는 지난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애큐온홈런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된 기부금 8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애큐온홈런존은 잠실구장 외야 쪽에 위치해 있으며 두산 선수들이 이 홈런존을 넘길 때마다 기부금 100만원이 적립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의 주인공은 오재일, 페르난데스, 김재환, 최주환, 박건우 선수 등으로 이 중, 오재일, 최주환 선수가 삼성과의 경기 시작 전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애큐온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5월 10일 오재일 선수가 KT 이대은 선수를 상대로 10회말 날린 극적인 연장 동점 홈런을 시작으로 최주환(2호), 박세혁(3호), 페르난데스(4, 5호), 박건우(6호), 정수빈(7호), 김재환(8호) 등 총 7명의 타자가 8개 홈런을 쳐 총 8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72개의 홈경기 중 아직 37경기 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적립금인 700만원을 넘겨 남은 경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수들의 홈런으로 모인 기부금은 서울 소재의 지역 아동센터 4곳(꿈터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방망이 지역아동센터, 우리모여 지역아동센터, 한길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에선 코로나19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독기, 마스크, 가림막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올 시즌 애큐온홈런존 1호 홈런을 기록한 오재일 선수는 “최근까지 무관중 경기로 관중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으나, 구단과 애큐온이 마련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관중 입장이 재개된 만큼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더 쳐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프로야구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야 하는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부를 통해 프로야구 활성화는 물론, 고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라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애큐온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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