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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마스터 셀프 헬스케어로 선호도 확산

  • 송고 2020.08.06 08:48 | 수정 2020.08.06 08:48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코지마

ⓒ코지마

코지마는 대표 건강 생활 가전인 안마의자에 대한 젊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의 '생활건강가전 트렌드 리포트 2020'을 보면, 20~59세 남녀 전체 조사 대상 중 24.5%가 "안마의자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생활 가전 중 안마의자를 관심 높은 제품으로 꼽은 응답자는 50대가 29.2%로 가장 많았으나 30대 12%, 40대도 20.8%로 집계됐다.


코지마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헬스케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안마의자가 젊은 소비자에게도 선호 제품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출시된 마스터는 코지마 직영점, 대리점에서 3040의 구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올해 1~7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참가자가 마스터를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된 직후에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코지마는 설명했다.


마스터는 코지마가 최초로 선보인 3D 안마의자에 이어 더욱 고도화된 커스텀 4D 마시지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에는 프레임을 따라 상하로만 움직였던 마사지볼이 몸쪽으로 돌출, 좌우 움직임까지 추가된 게 특징이다. 8개 구간별로 5단계로 개별 강도 설정이 가능하며 LCD리모컨을 통해 어깨 위치, 폭, 무릎마사지 위치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마사지 하단부는 무릎과 종아리 주무름 마사지 기능을 별도로 제공하고, 최대 9cm까지 종아리 유닛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등 부위에는 온열 기능으로 마사지를 효과를 높여주며 USB 충전 단자와 휴대폰 거치대도 갖췄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올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1조 규모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젊은 소바자의 구매 비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코지마 마스터는 사용자 중심의 향상된 4D 마사지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더욱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지마는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마스터를 포함한 주요 인기 모델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홈캉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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