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9-29 16:41:51
모바일
17.9℃
약간의 구름이 낀 하늘
미세먼지 보통

SKT, 코로나 속 실적 선방…'언택트 서비스' 견인차

  • 입력 2020.08.06 09:46 | 수정 2020.08.06 10:17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매출 4조6028억, 영업익 3595억

미디어 등 New Biz. 매출 10%대 고속 성장

ⓒSK텔레콤ⓒSK텔레콤

SK텔레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무선사업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028억원으로 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8% 증가한 4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크게 늘었다.


SK텔레콤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무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70만 명 증가한 335만명이다.


SK텔레콤은 2분기에만 전년동기대비 56.7% 증가한 9178억원의 설비 투자를 집행했다. 상반기 누적 투자액은 33.5% 증가한 총 1조2244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 New Biz.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15% 수준에서 올해 약 25%로 대폭 확대됐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성장과 지난 4월 30일 완료된 티브로드 합병 영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9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뤄진 보안 사업 매출은 32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 커머스 사업은 11번가 거래 규모 확대와 SK스토아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19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e스포츠 전문기업 T1, 앱 마켓 원스토어, OTT 플랫폼 웨이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New Biz. 중심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