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이점, '포레나 양평' 시작으로 5000여 가구 공급
수도권이지만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이 한화건설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양평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이 시작돼 하반기 총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메이저 브랜드 처음으로 이달 양평읍 창대리 일대에 조성된 도시개발구역에 '포레나 양평' 438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이뤄진다.
양평은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 및 경기도에서 이전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신규수요도 꾸준하다.
개발호재도 있다. 지난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구상 발표로 서울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근 양근·빈양·용문·다문·병산2·교평지구 등도 아파트 공급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은 인접지역에 비해 분양가 및 매매가가 낮은 저평가 지역"이라며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파트 공급으로 투자수요 유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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