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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Q 영업손실 1305억원…"최악 지나 3Q 회복 예상"

  • 입력 2020.08.07 16:27 | 수정 2020.08.07 16:3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최병환 대표 “언택트 서비스,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구독모델 등 조기 도입"

ⓒCJ CGVⓒCJ CGV

CJ CGV는 올해 2분기 매출 416억원과 영업손실 1305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1분기(4819억원)대비 91% 감소했고, 영업이익(235억원)은 적자전환했다.


CGV 관계자는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진출 국가 및 자회사가 영업 적자를 보였다"며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영업중단 장기화로 적자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다만 신작개봉으로 인한 박스오피스 확대와 문을 닫았던 영화관들의 재개장으로 최악의 터널은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국내의 경우 6월부터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열었다. <#살아있다>가 개봉하며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극장으로 불렀고, 7월에도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의 영화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승리호> <서복> 등 기대작도 연대 개봉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8월 26일 개봉을 확정했고, 디즈니의 역작 <뮬란> 실사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원더 우먼 1984>, <블랙 위도우>,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이 개봉 계획을 밝힌 상태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지난 2분기 최악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고의 노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극장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택트 서비스,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구독모델 등 새롭게 연구하고 있는 신사업모델에 대한 도입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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