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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저가 전세 감소…거래 비중 50% 초반까지↓

  • 입력 2020.08.10 10:14 | 수정 2020.08.10 10:14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대별 거래비중.ⓒ직방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대별 거래비중.ⓒ직방

서울 아파트 중저가 전세거래 비중이 50% 초반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직방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대별 거래비중은 △2억원 이하 13.7% △2억원초과~4억원이하 39.0% △4억원초과~6억원이하 29.1% △6억원초과~9억원이하 13.2% △9억원초과 5.1%의 비중을 차지했다.


4억원 이하 전세거래비중은 2011년 89.7%에 달했다. 2016년은 64.1%였지만 2020년 52.7%까지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중저가 전세거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2억원이하 저가 전세거래는 2011년 43.3%에서 2020년 13.7%로 상반기 절반 이상 감소했다.


다만 2011년~2016년 4억원 이하 전세거래 비중 감소가 가파르게 나타난 반면 2017년부터는 완만한 감소추세로 전환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대별 거래 평균 전용면적은 축소되고 있다. 2011년은 전세보증금 2억원이상~4억원초과 가격대에서 평균 전용면적 86.0㎡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었다.


2020년 상반기는 6억원초과~9억원이하 가격대에서 평균 전용면적 94.3㎡로 국민주택 규모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2억원이하 구간은 2011년 평균 전용면적 62.7㎡에서 2016년 50.8㎡, 2017년 상반기 43.5㎡로 거래면적이 줄었다.


서울 4억원이하의 중저가 전세가격대를 거래 권역별로 분석한 결과 강남∙서초∙송파(이하 강남 3구)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저렴한 노원∙도봉∙강북(이하 노도강)과 금천∙관악∙구로(이하 금관구)는 4억원이하 전세거래 비중이 늘었다.


지역 내에서 4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 거래비중은 2020년 상반기에 노도강 88%(노도강 전체 아파트 전세거래중 4억원 이하 거래비중), 금관구 76%%(금관구 전체 전세거래중 4억원 이하 거래비중)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4억원이하 아파트 전세거래 평균 전용면적은 2020년 상반기 금관구가 64.1㎡로 가장 넓었으며 노도강은 59.8㎡로 나타났다. 2011년 노도강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70㎡이상이었던 것이 큰 폭으로 전세 거래면적이 줄어들었다.


4억원 이하의 중저가 전세 아파트는 강남3구와 한강변 주변에서 줄어들지만 노도강과 금관구 등의 경기도 인접지역에서 비교적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이들 지역도 4억원이하 전세거래비중이 다른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을 뿐 거래량 자체는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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