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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2Q 영업익 477억원…전년비 71.54%↑

  • 송고 2020.08.10 11:07 | 수정 2020.08.10 11:07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건설 프로젝트 이익 반영·원가율 개선

올해 1조8000억원 신규수주 확보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오롱글로벌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9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74.11% 대폭 증가한 252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도 9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8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9% 개선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주택사업 매출 확대와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건설 준공 프로젝트 정산이익 반영 및 원가율의 개선·BMW 신차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5% 대폭 성장했다.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차입금과 금융비용이 감소하면서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건설사업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 공사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 2019년 98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되면서 주택사업 매출이 26% 늘었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조8000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건설 매출 대비 5배에 달하는 약 8조9000억원이다.


이외에도 코오롱글로벌이 10여년 전부터 준비해온 풍력발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고 유통사업 부문도 BMW 신차 판매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었다. 상사사업부문도 스마트워치·로봇청소기 등 신규아이템 개발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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