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AOA 내 괴롭힘'…FNC, 주가 약세

  • 송고 2020.08.10 11:15
  • 수정 2020.08.10 11:1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url
    복사

AOA 내 괴롭힘을 폭로한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으로 병원에 이송된 현재 이에 공식 사과한 FNC엔터테인먼트가 약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전 10시55분 FNC는 전거래일 대비 4.67%(280원) 하락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AOA 내 괴롭힘을 폭로한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으로 병원에 이송된 바 있다.


한편 2006년 피쉬엔케익(FNC)뮤직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음반기획 제작, 유통 및 매니지먼트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속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는 FT아일랜드, AOA, 이동건, 이국주,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SF9 등 59명으로 공시돼 있다. 주택복권을 시작으로 추첨식복권을 인쇄하고 있으며, 영화티켓, 승차권, 스포츠티켓, 선거투표용지와 주세 납세증지를 납품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