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500억원 규모 서울 재건축 수주

  • 송고 2020.08.10 11:40
  • 수정 2020.08.10 11:40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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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광주시 중흥건설그룹 본사 전경.ⓒ중흥건설그룹

전라북도 광주시 중흥건설그룹 본사 전경.ⓒ중흥건설그룹

중흥건설그룹 계열 중흥토건이 500억원 규모의 서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중흥토건은 지난 1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아파트 6개 동 총 230세대로 조성된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오는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2021년 9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사업지는 오류남초등학교·오남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및 7호선 천왕역 등 교통시설이 인접해 있다.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아파트 재건축 및 서울 봉천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2321세대, 4431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최근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과 이번 길훈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을 포함하면 올해 1조원 수주목표에 근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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