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용접용 철근값 톤당 3만원 인상

  • 송고 2020.08.11 11:35
  • 수정 2020.08.11 11:36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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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동국제강 페럼타워.ⓒ동국제강

서울 중구 소재 동국제강 페럼타워.ⓒ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지난 1일부로 용접용 철근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용 철근 'SD400 D10'은 톤당 66만원이다. 용접용 'SD400W D10'은 톤당 69만원이 된다. 톤당 69만원인 일반용 'SD500 D10'은 'SD500W D10' 기준 72만원이 된다.


용접용철근은 합금철 투입증가 및 생산효율 저하로 일반철근 대비 생산원가와 재고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최근 용접용철근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원가상승분을 감안해 가격 엑스트라 인상조정이 불가피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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