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69,000 447,000(-0.44%)
ETH 5,057,000 30,000(-0.59%)
XRP 896.4 11.4(1.29%)
BCH 889,200 74,700(9.17%)
EOS 1,592 86(5.7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셀레믹스, 일반 청약 경쟁률 1176.62:1 기록

  • 송고 2020.08.11 17:39 | 수정 2020.08.11 17:39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청약증거금 약 3조 1063억원 몰려… 오는 21일 상장

ⓒ셀레믹스

ⓒ셀레믹스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10~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76.62: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132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26만4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3억1062만75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3조1063억원으로 집계됐다. 셀레믹스는 지난 3일~ 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1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고효율 대량 분자 클로닝 기술 ‘MSSIC™’과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BTSeq™' 등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NGS 시퀀싱 산업 분야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셀레믹스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에서 타깃 캡처(Target Capture) 키트 제조력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타깃 캡처 키트 제작이 가능한 업체는 셀레믹스를 포함해 단 6곳뿐이다.


타깃 캡쳐 키트는 막대한 양의 염기서열을 저비용으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NGS 검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DNA 소재로, 염기서열을 읽어내고 질환에 연관된 돌연변이를 찾아내 질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진단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육종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셀레믹스의 BTSeq™은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발생 시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24시간 내 분석해 질병관리본부에 제공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셀레믹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NGS 기반의 바이러스 분석 및 진단 키트, 감염병 및 전염병 연구 등의 신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셀레믹스만의 핵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보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보다 높이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셀레믹스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자사의 기술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레믹스는 오는 13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이번 공모자금은 ▲해외 신시장 개척 ▲다양한 시장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DNA 소재 제품화 ▲연구 개발 영역 확장 등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56

100,169,000

▼ 447,000 (0.44%)

빗썸

03.29 21:56

100,049,000

▼ 485,000 (0.48%)

코빗

03.29 21:56

100,100,000

▼ 435,000 (0.4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