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신한금융, 부동산 실물자산 발굴 협력키로

  • 송고 2020.08.12 10:27
  • 수정 2020.08.12 10:28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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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동 소재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서울 계동 소재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부동산 실물자산 부문 투자를 위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12일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실물자산분야 공동투자 확대에 협력하고 개발 연계형 우량자산에 대한 선제적 매입 및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추후 도심 내 노후자산을 매입해 일정기간 운영 후 개발을 통해 기존 자산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개발연계형 실물자산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건설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이 시공뿐 아니라 향후 실물자산투자를 통한 개발 및 운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진 신한금융그룹 부문장은 "양사의 협업은 일류지향 고유역량에 기반한 우량 투자자산 공동발굴과 추가적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협업 플랫폼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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