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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확대에 지방은행도 스포츠 마케팅 재가동

  • 송고 2020.08.12 13:59 | 수정 2020.08.12 13:59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프로야구·축구 경기장 입장 관중 확대에 마케팅

이동점포 설치·경품 증정 등…예적금 매년 인기

ⓒ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장 입장이 확대되면서 지방은행들도 스포츠 마케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은 지역 연고의 스포츠 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이동 점포를 설치해 비대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개막이 늦어졌고 무관중 경기로 시작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제한적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관중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육성 응원을 금지하는 지침을 비교적 잘 준수하면서 관중 입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는 14일부터 입장 관중을 25%로 증원하기로 했고 프로야구는 기존 10%에서 최대 25%의 관중을 받는다.


DGB대구은행은 축구 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최근 DGB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지난 달에는 대구FC의 세징야 선수가 40-40클럽 가입에 성공하는 날을 예측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DGB대구은행은 삼성라이온즈와 'DGB덕분에존'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과 치료에 힘쓴 대구·경북 지역의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테이블석 1인 동반 무료티켓을 제공한다.


지방은행의 스포츠 마케팅은 응원팀의 성적이나 관중 수에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적금 상품이 대표적이다. 매번 한정 판매량이 조기 소진된다.


부산은행이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기 완판하고 추가 판매를 진행했다.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경남은행도 지난 5월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예·적금상품을 내놨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이 있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올해 출시 2개월 만에 1만계좌를 돌파하고 판매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전북은행도 지난 5월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과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에도 스포츠 관련 예적금 상품은 인기가 많았다"며 "관중 입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 관련 마케팅도 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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