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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코로나 악재에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송고 2020.08.13 14:18 | 수정 2020.08.13 14:19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영업익 643억원…전년비 27.3%↑

탱커·컨테이너 부문 선전 등 영향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 팬 비바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팬오션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 팬 비바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팬오션

팬오션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팬오션은 13일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834억원·영업이익 64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8.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7.3% 올랐다.


상반기 누적 실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422억원·102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4%·7.0% 가량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코로나 사태로 인한 벌크선운임지수(BDI) 하락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 실적전망치(컨센서스)를 500억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훨씬 웃도는 실적을 냈다. 특히 하림그룹 편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실적은 스팟 용선 효율적 활용을 통한 드라이 벌크 부문 수익성 보전 및 탱커 시황 급등과 저유가 기조로 탱커·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곡물 트레이딩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가량 상승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선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은 선대 확충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15척의 선박을 추가로 인도 받을 예정으로 이 중 5척이 3분기 내 팬오션 품에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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