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556,000 2,940,000(3.24%)
ETH 4,476,000 118,000(2.71%)
XRP 740.8 31.2(4.4%)
BCH 695,700 20,200(2.99%)
EOS 1,151 71(6.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형마트 채소류 가격 인상…최장 장마 후폭풍

  • 송고 2020.08.13 15:41 | 수정 2020.08.13 16:04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도매가 폭등→ 소매 영향 '불가피'

대형마트 "가격 인상 최소화"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역대 최장 장마로 채소·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매주 목요일부터 주 단위로 가격 책정을 하는 대형마트도 도매가격 상승을 반영해 금주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추·양배추·오이·호박·고추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폭등한 점을 반영해 대형마트들 역시 이날부터 가격 인상에 나섰다. 하지만 대형마트들은 주요 산지 강우로 인한 피해가 생겨도 채소 산지를 다변화하고 자체 마진을 축소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지난 6일 기준 3980원이었던 배추 1포기 가격을 1000원 올린 4980원으로 인상했다. 고추 150g은 전주대비 500원 올렸다.


홈플러스도 동일 4290원이었던 배추 1포기 가격을 1주일 만에 4990원으로 700원 인상했다. 무 1개(1890원)와 적상추 1봉지(3490원) 가격은 각각 100원, 500원 올렸으며 청상추 1봉과 청양고추 1봉 가격도 각각 700원, 200원 인상한 가격을 받기로 했다. 특히 청상추 1봉지는 2주 전인 지난달 30일(2990원)과 비교하면 이날 57%나 가격이 뛰었다.


롯데마트 역시 같은 날 기준 4780원이었던 배추(1포기) 가격을 이날부터 200원 올린 4980원에 판매중이다. 상추 150g(3680원)과 파프리카 1개(1380원) 가격도 각각 700원, 420원 올렸다. 대파 1단(2980원)은 500원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록적인 장마로 농산물 출하에 차질이 생기며 시세가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소비자가 느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최대한 가격 방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2:05

93,556,000

▲ 2,940,000 (3.24%)

빗썸

04.20 12:05

93,450,000

▲ 2,978,000 (3.29%)

코빗

04.20 12:05

93,410,000

▲ 2,902,000 (3.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