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707억원…전년比 8.5%↑

  • 송고 2020.08.13 17:42
  • 수정 2020.08.13 17:43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 url
    복사

미래에셋생명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매출액은 1조8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902억원을 기록했다. =


보장성보험과 변액투자형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미래에셋생명의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나 증가했다.


보장성 APE는 16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9% 증가했고, 변액투자형 상품 역시 29% 늘어 1367억원을 기록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며 건전한 자산구조 및 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질적 성과 창출을 통해 제도변화에 가장 최적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