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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관절연골 보충 '카티졸' 제조기술 호주 특허 등록

  • 송고 2020.08.19 16:10 | 수정 2020.08.19 16:1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비수술 시술로 관절연골 자연치유 보조...호주 의료기기 수입 연평균 7.3% 증가


세원셀론텍이 만드는 카티졸 제품 사진.ⓒ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이 만드는 카티졸 제품 사진.ⓒ세원셀론텍

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조기술에 대한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


세원셀론텍은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 보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과 제조방법 및 이의 사용방법)은 카티졸이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 이미 산업화에 성공했다. 카티졸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다.


이번 특허는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과 간단한 비수술 시술방식의 치료를 통해 손상된 관절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혁신성과 산업적 실용성이 인정됐다는 평가다.


특히 △관절연골 손상 시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특허등록으로 세원셀론텍은 호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호주는 대부분의 의료기기를 수입에 의존한다. 의료기기 수입액은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의료기기 시장은 2016년 기준 65억3000만 호주달러 규모로 아시아 대양주 지역에서는 4번째 규모이며 세계 시장으로는 13위 규모에 달한다.


호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은 확대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1인 평균 의료비 지출이 2015년부터 22% 가량 늘어났다. 호주 연방정부는 향후 4년에 걸쳐 약 80억 호주달러 확대할 계획이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서동삼 센터장은 "호주 등 세계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카티졸 제조 및 사용에 관한 특허의 기술·산업적 가치가 시장성으로 반영될뿐 아니라 관절연골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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