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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화웨이·삼성·가민, 스마트워치 4파전…하반기 승자는?

  • 송고 2020.08.21 14:09 | 수정 2020.08.21 14:10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4개사 상반기 스마트워치 총 시장수익 76% 이상 차지

휴대폰 기능 탑재 기기 인기…피트니스, 웰빙에 초점


2020년 상반기 출하량 기준 스마트워치 베스트셀러 순위ⓒ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0년 상반기 출하량 기준 스마트워치 베스트셀러 순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 화웨이, 삼성전자, 가민이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은 침체된 반면 스마트워치 시장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가 2020년 상반기 총 시장 수익의 76% 이상을 과점한 가운데 점유율 싸움이 한층 가열되는 양상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하량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광대한 영향 웨어러블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의식하게 되면서 올 상반기 약 4200만개의 스마트워치가 출하됐다"며 "코로나19 영향을 크게받은 인도, 유럽, 미국 등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다른 시장의 하락세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애플은 전체 시장 매출의 51.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애플워치 S5 모델에 대한 수요가 주효했다. 애플워치는 올 상반기 유럽·북미 시장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22% 성장했다.


화웨이는 전년 대비 57% 성장하면서 올 상반기 2위로 뛰어올랐다. 화웨이는 스마트워치,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워치 GT2 시리즈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출하량이 90% 증가했다.


가민은 스포츠 마니아와 운동선수 시장을 선점하며 약진을 이어갔다. 이 브랜드는 포러너와 페닉스 라인에 대한 수요 증가로 31%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가민의 핵심 시장이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수요는 다소 줄었으나 하반기 갤럭시 워치3 출시로 국내 판매업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구글 웨어(Google Wear) OS는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면서 애플워치OS와 경쟁하고 있다. 구글은 조만간 웨어 OS로 구동되는 픽셀 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애플 워치 시리즈5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화웨이의 라이트(Lite) OS와 샤오미 자회사 화미의 아마즈핏(Amazfit) OS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프 필드핵(Jeff Fieldhack)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휴대폰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는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태양열 충전 기술 발전으로 인해 피트니스, 웰빙에 초점을 맞춘 기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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